(사)청소년내길찾기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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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물삼아 사람을 희망삼아”를 모토로 청소년들과의 귀한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1990년대 교육에 민주화교육 참교육의 이슈들이 생기고, 청소년들이 학교밖으로 나오고 학업중단을 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학교 안팎으로 교육에 대한 새로운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던 시기였습니다.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진로 찾기 자아 찾기를 하는 교육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고 사회적으로 가출 및 비행 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여러 이유로 학업으로부터 소외된 친구들을 위해 2002년 5월 꿈틀학교를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꿈틀학교는 꿈틀 꿈틀거리다, 꿈을 짜는 베틀, 꿈은 틀림없이 이루어진다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꿈틀학교는 즐거운 배움, 세상과 만남, 내가 찾는 꿈을 교훈으로 정하고 스스로 자기 삶을 만드는 사람,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춘 사람, 함께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는 진로특성화 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사단법인 청소년내길찾기는 2002년 11월 학교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한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고 자신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회복하도록 돕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건전육성 및 건강한 사회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꿈틀학교를 시작으로 청소년자립교육센터 틔움, 10대여성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강북늘푸른교육센터, 고교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 청소년의 상담복지를 위한 화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791인 (사)청소년내길찾기까지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복지 활동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활동을 넓혀왔습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장석주시인의 ‘대추 한 알’이란 시입니다. 대추 한 알이 영글기 위해서도 저리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듯이 우리 한 명 한 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그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가르침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밖의 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청소년기에 있어서 특히 학교 밖,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이런 사랑, 보살핌, 도움, 가르침, 교류 등이 미치게 될 영향은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사단법인 청소년 내길찾기는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당연히 해야 하는 작은 밀알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우리와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고 스스로 자기 삶을 디자인하고 자신의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지만 튼튼한 디딤돌이 되고자 합니다. 맨 처음의 모토와 같이 저희 청소년내길찾기가 우리와 함께 하는 청소년들이 “세상을 보물삼아 사람들을 희망삼아”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밀알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청소년내길찾기 이사장
민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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